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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장, 만족한 시간이었는가? 1. 대학과 직업은 학창 시절에 무엇을 학창 시절 탁월한 학업성적은 일부 특정인에게 좋은 대학과 직업을 보장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재산과 유산을 물려받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20년 전만 해도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서 결혼을 하는 연령이 20대 후반, 늦으면 30대 초반이었다. 몇 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직장에서 승진도 한다. 그렇게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40대 후반, 50대 초반까지 매달 급여 생활자로 자녀의 학비를 조달할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50대 중반에, 운이 좋으면 1차 직장에서 자녀들 대학까지 교육을 모두 할 수 있다. 그러나 갈수록 1차 직장의 근속연수가 줄어들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결.. 2025. 3. 8.
현재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앞만 바라보며! 북극성은 무엇인가?중학교를 졸업할 시기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때가 있었다. 감사하게도 중학교 때 공부를 곧잘 했었다. 그 당시는 공교육이 살아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매 학기 중간고사, 학기말 고사로 지금처럼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열심히 교과서만 예습과 복습을 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부터 줄곧 반에서 1, 2, 3등을 할 수 있었다. 의정부지역에서 유일하게 미션스쿨이었던 경민중학교에 다니면서 매주 성경 종교 과목이 있었고, 찬송가와 성경을 배우고 전체 학생들이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지금의 믿음의 씨앗이 그때 생겨난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중학교와 집이 먼 거리에 있어서 버스통학을 하고 들판을 걸어 다니면서 사철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모내기의 바쁜 .. 2025. 3. 7.
어린 시절, 꿈은 이루어가고 있는가? 어린 시절, 미래에 대한 꿈어린 시절에 시골의 배나무밭 원두막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며 밤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었다. 멀리서 아주 밝게 빛나는 별빛을 보았다. 그 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기도가 나왔다. 하나님! 저는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지금이 아니고 군인, 특히 장교가 된 다음이 좋겠어요! 저도 여우 같은 마누라, 토끼 같은 아들과 딸을 둘 수 있을까요! 생각만으로도 힘들겠지만,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되고 싶어요!그런데 살면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 기도를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꿈에 나타나기도 하고 문득문득 기억이 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40년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 그때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은 .. 2025. 3. 6.
성공할 때까지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한다. 그 성공의 기준은 시대와 나라, 개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상대적인 빈곤감으로 타인, 타 지역, 타 기업, 타 국가와 비교하며 살고 있다. 유럽의 프랑스와 이태리의 문화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상대적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이 건축양식과 규모면에서 상대적으로 위축감을 느껴본 적이 있었다. 영국의 대영제국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미국 맨해튼의 자연사 박물관, 특히 왕궁으로 보면 루이 16세의 프랑스 궁전을 관광할 때의 일이었다. 여행을 함께 갔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기가 죽어 있었고, 무엇인가 표현할 수 없는 패배감의 분위기가 있었다. 그때에 아주 센스 있고 경험이 많은 가이드가 시의적..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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