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2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 하리라

1. 박사학위에 도전2003년에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박사학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아내의 동의가 필요했다. 시작은 하지만, 언제 끝날 것인지 기약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오히려 아내는 박사 아내, 교수 사모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는 협박에 가까운 허락이었다. 이제는 회사의 허락이 필요했다. 삼성전자 본사 벤처 사업팀에 있던 상사에게 말씀드렸더니, 잘 알아서 하라고 허락을 해 주셨다. 그리고 연세대 경영대학원 교수 두 분에게 추천서를 받아서 지원을 했고 합격을 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초기에 시간제 박사과정 학생을 배려해서 일과 이후 수업이 있어서 참여할 수 있었다. 석사과정을 연구실에서 공부해 본 경험도 없고, 회사와 공부를 병행하다 보니 참 힘들었다. 몇 학기를 진행하..

카테고리 없음 2025.02.28

꿈 도전 실행에 나를 던져라! 자전적 에세이 글을 쓰는 이유

1. 글을 쓰게 된 동기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생각했을 때, 현재의 자신이 걸어온 길에 후회와 회한이 남는가, 아니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어린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는가? 그 질문을 나에게도 물어본다면, 후자였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설사 후회가 남았다고 해도 지나간 시간을 절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나는 적어도 10대 청소년 시절의 꿈을 늘 머릿속에서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지천명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어떤 세월이 있었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삶은 그 자체로 한번 상영하고 끝나는 영화 같다는 얘기를 한 번씩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2.27